파주시 소규모 공장밀집지역,‘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재탄생

- 소공단 57개소 지정 및 인프라 개선사업에 22억 투자키로 -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24일,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을 ‘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지정하고 인프라 개선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지정된 지역은 일정공간에 10개 이상 공장이 밀집된 57개소이며 이곳에 소재하고 있는 1,234개의 기업체가 소공단에 포함되었다.

이번에 ‘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지정된 지역은 인프라 개선 사업 지원은 물론 공장 내 근로 및 작업환경 개선 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신청 시에도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해외시장개척 선발 등 각종 육성사업 지원 시에도 가점을 줄 계획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지정한 소공단의 노후화된 도로와 상수도 시설 중 시급성, 수혜도 등을 고려하여 16개 사업에 22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개선이 시급한 8개 사업에 대해서는 2억원을 들여 금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3개소의 소공단 진입로가 개선되고 3개소의 소공단에 상수도가 공급되는 등 소공단의 경영환경이 크게 개선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정과 지원으로 규모와 경영여건이 열악한 소공단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집중지원을 통해 집단화 유도 및 난개발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8월 한달간 소공단 지정대상 지역과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 관련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의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지정 및 인프라 사업 우선순위 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의원과 기업인, 공무원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기업인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하다 보니 많은 기업들이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힘들어했다”며, “4?～5?의 작은 도로를 따라 모인 수십 개의 공장들이 물류수송으로 고심하는 게 아니라,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기업이 편한 파주를 조성을 위해 '기업사랑운동'을 펼쳐왔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비로 전년보다 3배가 증가한 10억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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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편한 소공단」지정 심의회

심의회 구성 :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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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 : 신낭현(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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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원 : 손배찬(운영위원장), 손배옥(자치행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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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인 : 권인욱(선유산단 회장), 홍호선(적성산단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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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공무원 : 이수용(경제복지국장), 윤명채(도시균형발전국장), 정원모(안전건설교통국장), 이규홍(맑은물환경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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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석 : 기업지원과장, 예산팀장, 상수시설팀장, 도로보수1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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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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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건 : 기업편한 소공단 지정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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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 신청사업 우선순위 결정 심사

「기업편한 소공단」지정

지정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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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한 공간에 10개 이상의 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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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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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개소 1,234업체를「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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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9개 공장 밀집지역 : 41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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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9개 공장 밀집지역 :  6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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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개이상 공장 밀집지역 : 1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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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면동별로는 광탄(20개소)·조리(8개소)가 약 5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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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편한 소공단 상세현황 (붙임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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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효과

「기업편한 소공단」인프라 지원 계획

지원사업 및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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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입로 확장 및 재포장, 피양지 설치, 상수도 공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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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장내 작업 및 근로환경 사업도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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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가능성·시급성·사업비(도비지원)·수혜도 등을 감안하여 지원 순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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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이용 미해결 사업은 후순위로 결정 ? 문제 해결 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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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별 지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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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 사업은 금번 조사된 16개 사업을 연차별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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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급하고 연내 추진 가능한 8개사업(158백만원)은 2회추경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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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환경 : 기숙사·식당 정비 / 작업환경 : 조명등·바닥·환기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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