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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보건지소] 심정지 환자 살리기 관리자 및 주민 대상 교육

입력 : 2015-09-16 11:22:00
수정 : 0000-00-00 00:00:00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시민대상 응급처치 교육



- 심정지 환자 살리기 -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9월 17일(목) 운정행복센터에서 교하?운정지역 500세대 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5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경기북서권역 응급의료센터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의 지시에 따라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고, 자동심장충격기 부속물 교체 및 점검방법 등 기계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작년에 운정가람마을 6단지를 ‘심정지 환자 살리기’ 전국 최초 시범아파트로 지정 운영하여 총 10회 300명을 교육하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는 교하?운정 500세대 이상 아파트 28개 단지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입주민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홍보 및 월 1회 기계에 대한 정기점검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감독을 강화해 가정에서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할 예정으로 10. 2부터 11. 13까지 총 5회에 걸쳐 회당 2시간씩 운정행복센터에서 실시되며, 교육을 희망하시는 주민들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접수 및 운정보건지소 보건관리팀(☎031-940-5694)으로 직접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심정지환자는 4~5분내 응급처치로 생사가 갈리나 심폐소생술을 받는 경우는 낮은 수준이며, 심정지환자의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심폐소생술은 미리 배워두기만 해도 소중한 가족이나 이웃의 목숨을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 할 것이다.



 



왕윤자 운정보건지소장은 “교하?운정지역 아파트 관리자 및 주민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적절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계속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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