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과] 파주시시립예술단 지역 군부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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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립예술단, 지역 군부대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전통시장, 관광지, 골목상권을 넘어 ??? 1사단, 3군지사
전통시장, 관광지, 골목상권 등 지역 곳곳에서의 크고 작은 음악회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파주시 시립예술단이 10월을 맞아 국군의 날을 기념하며 격오지 군장병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1사단 11연대에서 시립예술단의 합창팀이 ‘오페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는 해설자의 설명과 함께 선보여 장병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는 14일에는 3군지사 91정비대대에서 뮤지컬팀과 합창팀의 합동공연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 사랑을 노래하는 역동적인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야외특별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부대 내 복무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최근 지뢰도발 등으로 긴장된 복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장병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풀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파주는 접경지역으로 군부대가 많은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군부대로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 추진하여 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파주시와 “2015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주관사업자인 경기문화재단(대표 조창희) 북부사무소와 함께 평소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의 군부대 장병에게 문화예술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한 이달 30일에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열리고 있는 “단원콘서트”가 저녁 7시30분에 솔가람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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