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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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하도서관 개관7주년
“동네사람들 도서관에서 꿈꾸다” 기념행사 개최
파주교하도서관은 오는 10월 24일 “동네 사람들, 도서관에서 꿈꾸다”라는 주제로 개관 7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함께 읽기, 세대공감, 지역연계”라는 방향으로 2015년 시민들과 함께 했던 활동들을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을 준비했다. 지난해 “동네사람들, 도서관에서 만나다”에서 한걸음 발전하여 동네사람들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성장하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이다.
10월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기념식은 1년 동안 도서관에서 활동했던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낭독과 함께 읽기를 통한 공감의 깊이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다시 보는 파주명사의 서재展”이 지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파주 시장을 비롯한 우리지역 명사 16명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중이다.(10.1~11.30)
도서관앞마당에서는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동아리 회원들과, 지역의 소규모출판사와 유관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식벼룩시장”(12:00~ 17:00)을 연다. “가을 밥상만들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등과 헌책방 보물섬의 중고책 판매장터와 다양한 먹거리들도 만날 수 있으며, 도서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Library Hug"는 도서관에 대한 무한 사랑과 신뢰를 담아 시민과 사서들이 한마음으로 도서관을 끌어안는 플래시몹이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Library Hug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교하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MOU를 체결,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이번 기회에 만나볼 수 있다. 신은정작가의 “신문아 상상력을 부탁해”, 김하은 작가의 “교하랑 이야기해요”등이 있으며 특히, 이종훈 연출가와 5명의 열혈 시민이 함께 꾸미는 연극 “이웃집 쌀통”(17:00~18:00)은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파주도서관 친구”들과 함께하는 못 쓰는 책을 활용한 축하트리만들기(15:00~ 16:00), Lucky Day!777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윤명희 교하도서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했던 교하도서관의 활동을 돌아보고 공유하며 미래의 꿈을 함께 꿔보는 한바탕 신바람 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며, “도서관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찾아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도서관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기념 전야제로 “교하도서관의 7번째 러브레터”음악회와 세계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장서표를 볼 수 있는 특별전시도 2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pajulib.or.kr) 나 도서관 안내데스크(☏031-940-5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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