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자유초등학교, 지역사회에 지구 사랑을 외치다

- 주제 : 지구 사랑 캠페인 <수질편> -

* 파주시 문산에 위치한 자유초등학교(교장:정옥채)는 2015년 10월 22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산역 주변에서 지구 사랑 캠페인 <수질편>을 실시하였다.  

자유초등학교는 ESD(지속가능발전교육,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선도학교로서, 이번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를 통한 지구 사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점차 심각해지는 수질 오염과 물 부족으로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수백·수천만종의 생물종까지 멸종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수질 오염과 식수 공급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인식하고 누구나 실생활 속에서 쉽게 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실생활 속에서 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은 다음과 같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쓰다 남은 식용유는 신문지에 적셔서 쓰레기통에 버리기, 샴푸와 린스 적게 사용하기, 샤워 시간을 반으로 줄이기, 세탁물은 최대한으로 모아서 세탁하기, 가급적 천연세제를 사용하되 양을 줄이기, 수도꼭지에 절수장치인 물뿌리개 설치하기, 양치질을 이용할 때는 컵에 물을 담아 이용하기, 재활용 및 녹색제품을 사용하기 등이다.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발전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공의 인식과 이해도가  발전되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자유초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물 절약을 통한 지구 사랑이 무엇인지 알리고, 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예를 안내하였다.

자유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에는 지구사랑 캠페인<대기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