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업지원과] 광탄 분수리, 기업인협의회 상생발전 협의회

입력 : 2016-02-17 11:43: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마을과 기업 상생발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상호협력 위한 ‘광탄면 분수리 마을-기업인협의회 상생발전 협의회’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의 마을대표와 기업인협의회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2월 16일 광탄면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분수리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을과 기업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분수리는 약 200개의 크고 작은 공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마을 주민들은 공장의 소음과 악취로 인한 불편을 겪어왔다. 기업체 또한 주민들과의 화합이 지속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초석이라 여겨, 지역 주민과 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분수리 마을대표와 기업인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분수리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기업이 주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기업체는 지역 주민들을 우선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마을에서는 분수리 기업제품을 애용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상생발전 협의회 회의와 기업인 정기총회에 마을대표가 참여하기로 하는 등 분수리 마을과 기업이 윈윈(win-win)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만남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시정방침인 ‘기업이 편한 파주’ 실현을 위해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도로 확포장, 하수도 정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