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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읍 애니멀호딩 대응에 최선

입력 : 2023-07-03 01:06:33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법원읍 애니멀호딩 대응에 최선

 

 

 

파주시는 애룡저수지 부근에서 피부병이 발생한 반려견 5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애니멀홀더를 확인하여, 동물보호단체인 카라, 유엄빠, korean k9 rescue등 동물보호단체의 협조하에 20여마리를 우선 구조조치 하는 등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장소는 80대 노모와 60대 견주가 반려견과 함께 거주하고 있던 곳으로 노모와 반려견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긴급솔루션 회의를 통해 우선 대상자를 긴급분리 및 입원조치 완료하였다.

 

6151차 소독·방역 실시 후 6302차 실내 소독·방역과 함께, 주변 풀제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완료 하였다. 또한 현 거주지에 남은 견주와 반려견이 좀더 낳은 환경으로의 거주지 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설득 하였으나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대상자의 동의를 얻기 위해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0대 노모는 긴급분리 및 입원조치 후 해당기관에서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받으며 현재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80대 노모(수급자)의 돌봄 및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물보호단체가 긴급구조하고 현장에 남아 있는 반려견에 대하여도 견주가 홀로 사육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하에 견주 및 동물보호단체와 협의하여 방문치료 또는 격리치료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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