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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프로그램에 3,000만원 후원금

입력 : 2023-04-27 13:33:51
수정 : 0000-00-00 00:00:00

한국지역난방공사,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Jump-Start 사업에 3,000만원 후원금 전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파주지사는 지난 25일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지원하는 ‘Jump-Start’ 사업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 박영진 지사장을 비롯하여,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천 단기여자청소년 쉼터 이현주 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이 함께 참여하여 뜻을 같이했다.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 박영진 지사장은 “본 사업은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0년부터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소중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인하여 청소년의 일자리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현주 소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에서 이렇게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셔서 결실을 잘 맺고 있는 것 같고, 이 청소년들이 국가 발전에 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는데 도움이 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째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도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폭력·학대·방임·빈곤·가정해체 등으로 가정에서 적절한 보호받을 수 없어 청소년 쉼터 및 자립지원관 등에서 보호받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2020년부터 진행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Jump-Start’ 자립지원사업은,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국가의 자립지원 제도권에서 소외된 가정 밖 청소년들의 개별 욕구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자립지원을 통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하며, 본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고용위기를 극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023년 Jump-Start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주도 아래,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협업하여 경기 권역에 소재한 쉼터 및 자립지원관을 중심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업 연관성 높은 기술 자격 취득활동을 적극 지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자립기반 지원사업 협력 추진, 사회적 인식 및 제도개선 등의 옹호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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