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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기관 지정

입력 : 2023-03-06 01:44:06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보건소,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기관 지정

- 생명 나눔 문화 확산 및 기증 활성화 도모

 

 

 

파주보건소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조직기증자)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38일부터 기증희망등록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증희망등록이란 본인이 장래에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아무런 대가 없이 장기 또는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보건소 등 등록기관을 통해 국가에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1228파주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심장, , 소장, 안구, 골수, 말초혈 등 장기와 인체조직이 기증 가능하며, 기증 희망자는 파주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www.konos.go.kr)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증희망등록이 완료되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신청서에 작성된 주소지로 등록증을 배부하며, 기증희망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또는 파주보건소 진료검진팀(031-940-5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 “기증희망등록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기증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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