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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2월 13일부터 운영

입력 : 2023-02-13 06:05:18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213일부터 운영

- 늦은 밤 귀갓길을 동행해드립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213일부터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는 평일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에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안전 취약 계층의 귀갓길을 동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연말 금촌로터리, 야당역, 문산터미널 일대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야간 귀가환경 및 시민의 수요 등을 파악했으며, 파주경찰서에서 추천받은 야당역 주변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스카우트(010-6805-0937)에게 전화로 도착예정시간 및 도착지 등을 알리고 동행 스카우트를 확인한 후, 약속 장소에서 노란색 근무 복장을 하고 있는 두 명의 스카우트와 함께 귀가하면 된다.

 

동행 서비스는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 밤 10시부터 12, 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을 통해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의 치안을 우선적으로 보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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