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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공모 선정

입력 : 2023-02-06 02:21:09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경기도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공모 선정

- 경기북부 최초 공동대응팀 설치, 사례관리 등 선제적 대응할 것

 

 

파주시(시장 김경일) 지난달 31, 경기도에서 공모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 대응시스템을 마련해 해당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전문상담사, 통합사례관리사 및 파주경찰서 파견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될 공동대응팀은 추경예산편성, 전문인력 채용 및 기자재 구입 등을 통해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되며, 올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한다.

 

공동대응팀은 112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피해자에 대한 전화상담, 필요시 현장 방문, 법률상담, 공공·민간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공동대응팀인 만큼 빠른 설치와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해자 중심의 긴급대응·사례관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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