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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위기 학생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 지원 사업 운영

입력 : 2021-06-21 00:32:26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교육청, 위기 학생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 지원 사업 운영

21일부터 고위기 학생 학교생활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 방문

 

고위기 학생 가운데 치료 거부 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치료 지원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로, 학교는 병원형 Wee센터로 신청하면 관련 서비스 무료 지원

병원형 Wee센터, 경기동남부, 서부, 북부 등 3권역으로 나눠 각급 학교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21일부터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전문의 등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가정 형편이나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 평가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운영하며 도교육청이 심리 검사비, 자문료 등을 모두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학교에 요청하고 학교는 병원형 Wee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병원형 Wee센터는 용인 이음 Wee센터(070-4736-7120), 부천 피노키오 Wee센터(032-310-0178), 의정부 룰루랄라 Wee센터(031-928-0911) 3곳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이 사업은 학교와 가정, 전문가가 연계해 고위기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고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학부모 면담을 통해 치료 거부 인식을 개선하고 교사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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