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신건강특화사업 「디지털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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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신건강특화사업 「디지털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 마음탐험, 마음훈련 등 참여형 스토리로 참가자들의 호응 좋아!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디지털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테라피」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중개뇌시스템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앱을 활용한 1:1 맞춤형 정신건강 치료프로그램으로, 태블릿 기기로 ‘마음탐험’과 ‘마음훈련’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인지훈련 게임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과 감정인식력, 감정조절력과 같은 정서적 능력, 설문을 통한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등 사회성까지 평가할 수 있어, 참여자들은 전반적인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능력이 향상되고, 다양한 게임 활동을 통해 흥미를 느끼며 차분해진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센터 담당자는 “참여형 이야기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몰입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디지털테라피 외 다양한 형태의 치료요법을 활용한 파주시 정신건강 특화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센터 서비스 이용 및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5-2117,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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