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발초등학교,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독서축제 ‘작가와의 만남’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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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발초등학교,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독서축제 ‘작가와의 만남’ 행사 운영
-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독서축제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 진행
- 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진정한 가족에 대한 작가의 작품 세계 탐색
‘문발초등학교(교장 안정아) 도서관’은 ‘2024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 선정, 쾌적한 독서환경 구축을 완료하였다. 더불어 RFID시스템 도입 등으로 정보활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학교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2025년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그 한 주간 독서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2025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독서축제’에서는 ‘독서미션’ 형식으로 다양한 주제 독서 및 생각하고 쓰는 활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한 달 전부터 도서관 안팎에 전시해 두었던 ‘하트방구(윤식이 작가/소원나무)’ 북쇼 전시, 원화전시를 통해 미리 작품과 작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왔고, 당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트방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구(방귀)라는 소재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어린이 눈높이에서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윤식이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가의 작품에 대한 생각과 캐릭터의 탄생과정 등을 들어보고,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스퀴지 만들기 체험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내용의 특성과 활동의 난이도에 맞추어 1, 2학년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학부모 도서위원회 여러 분들의 협조로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작가님이 직접 읽어주시니까 책이 더 재미있었어요”, “하트방구가 나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는 고구마 가족이 보기 좋았어요.” , “고구마 주인공 가족과 마늘, 양파 등 다양한 야채로 그려진 친구들이 넘 귀여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발초등학교 안정아 교장은 “이번 독서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책 속에서 상상하고, 생각을 나누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책을 쓰는 사람의 마음과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경험은 아이들에게 더 큰 울림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문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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