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신문
카테고리: 생협

[한살림고양파주생협] 단오 이야기 -‘생소한 만남’

 단오 이야기 -‘생소한 만남’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따뜻한 만남)    일년중 가장 양기가 왕성하다고 여긴 전래 명절! 바로 단오 이야기입니다. 음력 5월 5일 이날은 모내기를 끝내고 액운을 방지하며...

2016-05-27 11:25: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쌀 유전자조작 중단하라!

  쌀 유전자조작 중단하라! 농진청 유전자조작(GM)벼 상용화 반대 행동의 날     지난 4월 29일(토)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일대에서 ‘농촌진흥청 GM벼 상용화 반대 전북도민행동의 날’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약 7백 여명이 모여 GM벼 상용화 반대를 함...

2016-05-13 15:10: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신록 담긴 녹차 한 잔의 여유

신록 담긴 녹차 한 잔의 여유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입니다. 입하(立夏, 5월 5일)즈음 그 푸름 차곡차곡 더하고 있을 녹차밭 시원한 풍광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지리산 자락 화개동 산비탈의 골짜기와 바위틈에 차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한살림 녹차 생산지입니다...

2016-04-29 14:33: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지리한 즉석밥 논쟁을 마무리한 까닭은?

 지리한 즉석밥 논쟁을 마무리한 까닭은?     “한살림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반문합니다. 아닌가 싶은 생각 잠시 듭니다. 지난 3월 28일 한살림에서 ‘갓한밥’이란 이름으로 즉석밥이 나온 후 이따금 마주하는 반응입니다. 한살림의 뜨거운 논쟁 가운데 대표적인 게...

2016-04-15 15:11: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봄을 먹는 일, 봄을 사는 일, 봄이 되는 일

 봄을 먹는 일, 봄을 사는 일, 봄이 되는 일     봄을 먹다 시설재배가 흔한 지금은 제철음식이라는 말이 무색하지만, 그래도 봄이 왔다는 걸 몸으로 느끼는 데에는 음식만한 게 없습니다.  나이들어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에 먹는 봄동 들어가고 나면...

2016-04-07 15:38: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제주 노지딸기는 6~7월에 드세요

제주 노지딸기는 6~7월에 드세요    “딸기가 제철입니다”라고 쓰려니 무언가 찜찜합니다.    과일가게에도 대형 마트에도 더구나 생협 매장 안에도 딸기는 이렇게 흥성한데 말입니다. 어느 시인의 말대로 딸기는 햇빛 난만한 오월에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따라...

2016-03-18 18:49: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노지재배 시금치로 푸릇한 봄 밥상을

노지재배 시금치로 푸릇한 봄 밥상을     겨울 잠 자던 동물들이 땅위로 나오려 꿈틀대고 초목의 싹이 트는 경칩(驚蟄, 3월 5일-6일) 즈음, 겨우내 밥상에 오르던 김장김치가 슬슬 물릴 때입니다. 달래, 냉이, 씀바귀, 봄동 등의 푸릇한 채소들이 입맛을 돋우지요. ...

2016-03-04 17:36: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내게 맞는 자연의 빛깔

내게 맞는 자연의 빛깔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雨水, 2월 19일) 즈음, 얼었던 땅이 녹아 농부들이 땅을 갈기 시작하는 때로, 들에서는 논밭을 태우고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시작하지요.   찬 기운 여전하지만 가만히 몸을 기울여보면 곳곳 ...

2016-02-19 14:03: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입춘’을 맞이하는 제주의 풍경

‘입춘’을 맞이하는 제주의 풍경   ▲제주의 돌정령들이 한 상에 둘러앉아 안녕과 풍년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이제 새철도 들곡 해시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은 어디일까요? 제주와 전남, 거제 등에서 동시에 다양한 꽃들이 피며 봄을 알리지만 오...

2016-02-05 14:10: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어느덧 겨울의 마지막 ‘대한’

어느덧 겨울의 마지막 ‘대한’ ▲텅 빈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수많은 새들이 있다. 올 해 1월 20일은 겨울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한’입니다. 대한이 지나면 곧 봄을 알리는 ‘입춘’이구요.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물론 물러나고 싶지 않은 ‘겨울이’의 시샘은 계속되...

2016-01-25 11:36: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새해 첫날, 손잡고 일어서는 아침

새해 첫날, 손잡고 일어서는 아침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방조제 공사로 생긴 인공호수 삽교호에서 멀지 않은 작은 농촌 마을. 이백년 전 박해를 피해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들었던 곳기도 합니다. 한살림의 오랜 생산지이기도 한 이 마을 한살림 생산자는 열 가구, 모두...

2016-01-11 14:04: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긴긴 겨울 밤에 구워 먹는 현미가래떡

긴긴 겨울 밤에 구워 먹는 현미가래떡  동짓달 긴 밤의 허리를 잠시 끊어 두었다 임 오시는 밤 잇고 싶다던 황진이의 시가 아니더라도 밤 길어진 지 이미 오래입니다. 일찍 차려먹은 저녁상 물리고 티비도 지겨울 즈음 아이들 옆에 나란히 누워 공연한 말 붙이다 신통찮으면 ...

2015-12-19 12:26: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철 든 밥상으로 겨울나기

 철 든 밥상으로 겨울나기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설(大雪, 12월 7일) 즈음에 내리는 눈이 이불처럼 보리를 덮어 동해(凍害)를 막아 보리 풍년이 들기 때문이라지요. 차디찬 겨울을 온전히 받아들여 생명을 응축하는 땅과 보리의 지혜입니다. 겨...

2015-12-04 20:04: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천일염의 한계를 밀어내는 마하탑 천일염

천일염의 한계를 밀어내는 마하탑 천일염 ▲함초가 자라고 있는 난치 첫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소설(小雪, 양력11월22일~23일) 즈음이면 곳곳 겨울채비로 분주합니다. 일단 끝내놓기만 하면 ‘삼동 걱정 더는’ 김장은 아마 그 정점이라 할 수 있겠지요. 김장에서 빠...

2015-11-21 15:18:00

[한살림고양파주생협] 한살림과 함께하는 절기 따라 흐르는 삶

한살림과 함께하는 절기 따라 흐르는 삶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계절을 잊고 삽니다.계절을 내다보며 채비를 하고 먹을거리를 준비했던 우리네 인생.이즈음 농민은 허리를 굽혀 땅을 보며, 다시 펴 하늘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절기 따라 흐르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

2015-11-06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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