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출품작 영화‘풀’의 주연 천호균
입력 : 2024-11-04 08:10:59
수정 : 2024-11-04 08:11:11
수정 : 2024-11-04 08:11:11
제1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출품작 영화‘풀’의 주연 천호균
지난 9월 28일, 제 1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출품작 ‘풀’의 관객과의 대화가 킨텍스 매가박스에서 열렸다.
이수정감독의 신작 <풀>은 3년여의 기간에 걸쳐 ‘풀’인 대마를 다룬다. 우리 사회에서 금기시 되어온 ‘대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에 한 주연으로 천호균씨가 대마농사를 짓는 모습이 나온다. 천호균씨는 파주시보건소의 허가를 받아민통선안에서 대마씨를 뿌리고 수확한다. 관객과의 대화에 주연으로 나온 천호균씨는 “대마는 성장이 빠르다. 쑥쑥 자란다. 넉 달 만에 3~4미터 높이로 자란다. 이처럼 기후위기 시대에 산소를 많이 배출하는 식물은 없다”며 “지구를 위해서라도 대마를 키워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수정 감독은 앞으로 <풀 2>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현주 기자
#1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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