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안’발의

입력 : 2024-10-17 13:02:27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안발의

- 파주시, 과거 아픈 역사 성찰하고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에 앞장 선다 -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14일 열린 250회 임시회에서 최창호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안자치행정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한국전쟁 이후 미국 부대의 주둔으로 미혼모가 급증하고,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많은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는 아픔을 겪었던 파주시의 역사적 배경을 반영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해외입양인 단체와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해외입양인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 쳬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관련 시책 사업 및 지원 대상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가 가진 아픈 역사를 성찰하며, 해외입양인 단체들이 모국을 찾을 때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파주시가 해외입양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국내 입양 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