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조합에 텀블러 150개 전달하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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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조합에 텀블러 150개 전달하며 응원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수. 이하 연합회)에서 6월 29일 오전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지부장 정명숙. 이하 파주시지부) 사무실을 찾아 텀블러 150개를 전달하며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박명수 회장과 장규덕 조직이사 등 연합회 관계자들은 정명숙 지부장에게 텀블러를 전달하며 "파주시 소상공인을 연합회가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함께 전했다
박명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종이컵을 전해 드리려 했지만 환경문제가 있고, 대 시민보다는 관계된 분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텀블러 마련했다"며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텀블러 전달 후에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운정동에 들어서는 스타필드와 관련,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예상되는 어려움, 그리고 그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대응 등을 논의하며, 파주시민을 위한 상생 경제를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연합회는 또 운정역 주변에 플리마켓 및 야시장을 개설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재추진 하겠다는 뜻도 밝히고 파주시지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당부도 전했다.
공영주차장의 무료시간 부족에 따른 불편함과 이에 따른 시간 연장문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어려워진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홍보하는 문제 등도 논의했다. 이세담 외식업조합 파주시지부 사무국장은 소상공인연합회의 뜻에 공감을 나타내며 "주기적 만남 갖고 어려움 해소 위한 대화 많이 나누자"고 제안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텀블러를 전달하며 '최저임금 구분적용' '최저임금 동결하라'는 작은 펼침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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