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에이드 파주시지부 개소식 22일 운정행복센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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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에이드 파주시지부 개소식 22일 운정행복센터서 열려
한종호 지부장: 소외된 사람들의 양지와 피난처가 되겠다.
박승기월드에이드 이사장(우)이 한종호파주지부장(좌)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월드에이드(WORLD AID)파주시지부 개소식이 6월 22일 오전 10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박승기 월드에이드 이사장, 김병국 월드에이드 서울본부후원회장. 한종호 월드에이드 파주시지부장 등 월드에이드 관련자 20여 명과 지역 인사 윤후덕 의원, 이기순 파주시 복지정책과장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한종호 지부장은 ”음지에서 움츠러들고 괴로워하는 나의 이웃이나 형제자매, 소외된 사람들의 양지가 되고 때론 피난처가 될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하고 “파주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파주지부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숙고하고 행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드에이드는 1951년 부산에서 설립된 천혜원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1957년 천혜복지재단으로 복지부 정식인가를 받은 이후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 교육, 의료지원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국내에선 어린이집 설립 운영, 노인복지센터 설립, 장애인활동지원사업,장학사업 등 지금까지 7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봉사 헌신 활동을 지속해온 건실한 자선단체다.
2021년 사단법인 나은 누리에서 월드에이드로 법인명을 개명했고, 2022년 10월 서울본부를 개소한 이래 금년도 3월에는 대전시 지부를 개소했다. 파주지부 개소는 대전지부 개소에 이어 3번째 지부 개소다. 월드에이드는 외교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해외 구호 개발 사업, 해외학교설립 및 아동 권리 지원을 위한 교육사업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월드에이드의 캐치는 ‘선한 도움’,‘선한 영향력’, ‘선한 세상’ 이다. 이날 월드에이드는 윤후덕 의원, 김경일 시장, 손배찬 청소년재단 이사장에게 명예 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월드에이드는 사회봉사에 뜻을 두고 있는 독지가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지부장 한종호 010 8668 3215)
김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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