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주년 맞아 파주 도라전망대서 기획전시 열린다
수정 : 0000-00-00 00:00:00
정전 70주년 맞아 파주 도라전망대서 기획전시 열린다
- 연말까지 비무장지대(DMZ)와 파주 이야기 담은 특색 있는 전시 진행
파주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파주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도라전망대에서 3번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6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2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 발굴을 위해, 지정 주제(통일동산 관광특구의 관광자원)와 자유주제(파주시 관광자원)로 당선된 총 19점이 전시된다.
또한, 디엠지(DMZ)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엠지(DMZ) 아트 빌리지’가 8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갈등, 화합과 평화 등 디엠지(DMZ)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대규모 시각 예술전으로, 긴장과 대립의 상징인 공간에서 현대미술을 통한 디엠지(DMZ) 생태와 회복을 강조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전 70주년 기념,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전쟁·분단)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전쟁·분단과 관련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비지정 근대 문화유산인 대전차방어시설 ‘용치’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전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전 세대가 공감하는 평화통일의 가치와 파주 이야기를 담은 특색 있는 전시로 생태와 역사,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