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 아이돌 ‘노부스콰르텟’ <오직 베토벤>, 파주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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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 아이돌 ‘노부스콰르텟’ <오직 베토벤>, 파주에서 만나다
- 현악 4중주로 들어보는 베토벤 이야기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기획한 클래식 공연 노부스콰르텟 <오직 베토벤>이 다가오는 6월 10일(토) 오후 4시에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 '노부스콰르텟'은 지난해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될 만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사카 국제실내악콩쿠르, 리옹 국제실내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고,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 2014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이들의 모든 기록은 최초 또는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15시즌부터는 글로벌 에이전시 지멘아우어 소속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프랑크 오중주> 음반은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러 수상 이력과 공연 경험을 가진 노부스콰르텟은 이번 공연 <오직 베토벤>에서 베토벤의 내면과 생애 전체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파주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매 및 추가정보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현악 4중주로 연주하는 베토벤의 음악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아름다운 클래식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이번 클래식 공연을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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