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의 집’공동대응 전담팀(TF) 3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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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의 집’공동대응 전담팀(TF) 3차 회의 개최
- 파주시, 야간순찰 강화·안심벨 설치 등 시행
파주시는 지난 23일 ‘금성의 집’ 공동대응 전담팀(TF) 3차 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차 회의 이후 일주일 만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공동대응 전담팀(TF) 위원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10여 개의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안전대책 마련’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철저히 검토하고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야간 일일순찰 시행 ▲방범초소 및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안내판 설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 사업 계획 완료 ▲가정용 안심벨 수요조사 등이다.
시는 자율방범연합대 및 월롱파출소와 협력해 평일·주말 구분 없이 일일 야간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차로 설치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3개소 44대) 외에 추가로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6개소 50대)을 설치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마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존 자율방범대 월롱지대 초소와 별도로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안내판을 이용한 방범초소를 마련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진기 공동대응 전담팀(TF) 위원장은 “앞으로도 매주 회의를 갖고 시설 폐쇄 시까지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동원할 것이며, 주민들과도 유기적으로 소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4월 ‘금성의 집’ 시설 이전 및 폐쇄를 위한 공동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진 후, 현재까지 총 3차례의 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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