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잇다 교육센터 개소식, “발달장애인이 평범한 이웃으로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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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잇다 교육센터 개소식, “발달장애인이 평범한 이웃으로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5월 18일 ‘놀잇다교육센터’가 파주시 목동동 물향기마을 1단지에 자리를 마련하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창호 시의원, 이정은 시의원,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을 비롯하여 마희정 파주시공유네트워크이사장, 김순자 파주시협동조합협회 회장 등이 참여하여 축하하였다.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 김유미대표는 “앞으로 파주시에서 발달장애인들이 평범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창호, 이정은 시의원과 김영수 국장, 마희정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놀잇다교육센터 최현기 이사가 2018년부터 시작된 ‘놀잇다’의 경과보고를 했다. 경과보고에 덧붙여 최이사는 “사람들이 우리보고 깊은 산골에서 차별 받지 않으며 행복하게 살라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고 살고 있는 이 환경에서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놀잇다의 목표이다. 특수교육, 특수학급 등 특수라는 용어가 평범함과 구별짓는 용어가 아니길 바란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놀잇다교육센터는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든 교육전문기관이다.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2018년부터 작은 모임을 갖고 아이들과 모여 마을탐험대, 전래 놀이 등을 하면서 고민을 같이하다가 ‘놀,잇다 공동체’를 창립했고, 이 공동체가 2022년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으로 발전하여, 사회적기업이 되었다.

놀잇다교육센터는 발달장애/발달지연 전문 교육기관으로, ABA(행동중재), 사회성 연극, 인지수업, 특수체육, 언어재활, 필라테스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 목동동 385, 물향기마을 1단지 문화센터 1층

연락처 : 031-945-2018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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