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표단 및 시민 교류단 자매도시 일본 하다노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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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표단 및 시민 교류단 자매도시 일본 하다노시 방문
-하다노시 봄 축제 공식 초청 계기로 민간교류 활성화 추진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임원진들로 구성된 시민 교류단이 자매도시 일본 하다노시의 초청을 받아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다노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인 단자와 산 입산 축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와 우호를 증진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 대표단과 시민 교류단은 첫날 다카하시 마사카즈(高橋 昌和)하다노 시장을 공식 예방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양 시의 민간 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회원들과 함께 하는 방문인 만큼 시민 중심의 풀뿌리 교류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하다노시의 많은 시민이 파주시 축제 기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와 어린이 작품 및 영상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스에히로 코도모엔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하다노시 우호협회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민간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파주-하다노 우호협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민간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2017년에 결성된 단체로, 시민 간 친선교류에 앞장서 왔다.
파주시 관계자는 “하다노시는 파주시의 해외 자매도시 중 가장 활발하게 교류하는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시민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시는 하다노시와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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