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학생자치 축제 지원’협의회…현장 목소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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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학생자치 축제 지원’협의회…현장 목소리 반영
- 18개 고등학교 3억원 지원, 학생 주도형 축제 활성화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학생자치 축제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학생자치 축제 지원’ 사업의 지원 방향 및 내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담당 장학사를 포함해 관내 11개 고등학교 축제 담당 교사 및 학생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학생자치 축제 지원 사업은 학생이 주체가 돼 기획‧운영‧평가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교축제 활성화를 위한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신규사업으로 관내 18개 고등학교에 총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원방법 및 지원액, 지원 항목 등 학교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지원계획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처음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싶었다”며 “학교 축제가 내실 있고 풍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이 함께하는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전환해 자율, 균형, 미래의 새로운 추진 목표에 맞춰 총 사업비 24억 6천만원(교육청 예산 6억원 포함)을 투입해 ▲학생자치 축제 지원 ▲파주학생울림캠프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분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2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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