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 선정…도비 7,5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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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 선정…도비 7,500만원 확보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파주건설기능인 양성 과정’이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기도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하는 경기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파주건설기능인 양성 과정’은 파주시와 파주건설기능교육원이 함께 추진하며,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건설 현장에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정신도시 3지구를 비롯한 각종 대규모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파주시에 특화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 20명의 취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교육 수료 후 건설현장 취업연계 시스템을 통한 재빠른 취업이 가능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사업평가에서도 A등급의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아 4년째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에는 취업 40명을 목표로 4월 초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은 청장년층 구직 희망자, 취약계층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 80% 이상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지속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사항: 파주건설기능교육원 대표번호 031-948-7856)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고용시장의 특성을 바탕으로 직·간접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돼 더 효율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구직 희망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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