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5분 자유발언… 공무국외출장 업체 선정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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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5분 자유발언…
공무국외출장 업체 선정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촉구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지난 21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무 국외 출장 업체 선정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혜정 의원은“지역경제 활성화의 걸림돌인 잘못된 관행과 부서장의 역할, 책임에 대해 발언하고자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3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공무국외출장 및 국외연수, 해외 교류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지만 담당 부서의 부적절하고 미숙한 사업 진행, 관리부실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불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22일 진행되는 해외 우수 환경기초시설 견학 공무국외 출장 계획 사업체 선정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관내 업체가 아닌 관외 업체 선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담당부서에서“여러 업체 중 견적 내용, 시설 방문 섭외, 제안 금액,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거 국외 견학을 진행한 바 있는 업체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선정했다. 해당 여행사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관내 여행업 등록을 취소하고 관외에 등록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며 해당 부서의 체계적이고 꼼꼼하지 못한 절차에 대해 지적했으며 이어 여행업체의 보증보험 가입 확인 등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잘못된 관행과 관리 소홀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향후 공무국외 출장 및 교류, 연수 등 사업체 선정은 관내 소상공인의 공개입찰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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