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보건의료 정책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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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보건의료 정책 방향 논의
- 포용하고 보듬는 더 건강한 도시 파주
파주시는 16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시의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약사회, 대학교수 등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향후 4년간 파주시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포용하고 보듬는 더 건강한 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정하고, 지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에 따른 주요 개선과제와 공약사항을 포함해 ▲시민안심 건강안전망 구축 ▲시민 중심 맞춤형 건강환경 조성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도시 구현 등 3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 및 24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별도 외부용역을 통하지 않고 사업별 담당자로 구성된 T/F수립단을 구성해 지난 5개월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신종감염병 출현, 만성·정신질환 증가 등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변화에 대비해 계획(안)을 작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파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 4년 주기로 보건의료사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으로, 파주시는 확정된 계획을 시의회에 보고하고 오는 3월 말 경기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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