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도서관, 지역강사프로그램 설명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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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도서관, 지역강사프로그램 설명회 마쳐…안정적 운영
- 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돼, 우수 인재 발굴 통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2일, 작은도서관 지역강사연계사업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는 지역 내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 등 지역인재를 발굴해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6명 중 30명의 강사들이 각자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작은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운영자들과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작가 강연 ▲음악, 무용, 미술 등의 예술활동 ▲목공, 바느질 등 공예활동 ▲글쓰기 ▲독서토론 ▲역사강연 ▲생태, 환경활동 ▲미디어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 작은도서관 모집과 심사를 통해 매칭되며, 4월부터 파주시 운정, 교하, 탄현 지역의 작은도서관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사들 간에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작은도서관-공공도서관 관계자들도 함께 모여 도서관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설명회는 작은도서관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사를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파주시에 있는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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