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축산물 생산…파주시, 가축행복농장 접수 실시
입력 : 2023-02-20 05: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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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축산물 생산…파주시, 가축행복농장 접수 실시
파주시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3년 가축행복농장 신규 인증 접수를 실시한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2018년에 전국 처음으로 도입돼 축산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동물복지 보장 등 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올해로 시행 6년 차를 맞아 진행되는 농장 동물복지 증진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관내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육계 사육 농장으로 인증 신청서 접수 후 전문기관이 현장 심사를 통해 가축의 행복을 위한 쾌적함과 위생적 측면에서 우수한 사육환경을 갖춘 농가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농가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 2억원 한도 내에서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자금 용도는 ▲사양관리 개선(급이시설, 급수시설, 착유 시설, 사료배합기) ▲방역시설(CCTV 설치, 울타리, 전실, 차량 소독시설 등) ▲가축분뇨 및 악취관리시설(악취측정기, 악취 포집 및 저감시스템 등) ▲경관개선시설(조경 및 환경 정비 등)이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를 더욱 홍보·확대하고 발전시켜 깨끗하고 건강한 축산환경 조성을 도모하겠다”며 “상생·신뢰의 축산업을 만들어 가축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농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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