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타고 순찰하는 파주「기마 자율방범대」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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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순찰하는 파주「기마 자율방범대」발대식
“특색있는 기마 순찰 활동을 통해 파주시 안전한 거리 만들기”
파주경찰서장(총경 정덕진)은 10월 27일 파주시 금릉역 광장에서 순찰의 다양화 및 치안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파주 기마 자율방범대’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파주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영길), 이종윤 초대 기마 자율방범대장을 비롯 손배옥 경기북부 자율방범연합회장, 황의곤 파주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장, 각 지대장 및 경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파주 기마 자율방범대’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이 이종윤(교하 스카이 승마장 대표) 기마 방범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감사장 전달과 행동강령 낭독, 기마대원 소개,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파주 기마 자율방범대는 시민과 경찰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말(馬)을 이용한 순찰로 가시적인 방범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원이나 산책로 등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에서의 순찰 활동이 가능해져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마순찰대는 경찰 출신을 비롯 현직 경찰 등 13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정 호수공원 주변, 학원가 일대 순찰 활동과 청소년 선도 캠페인 전개, 파주시 홍보를 위한 행사에도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윤 초대 기마 자율방범대장은 “경찰 행정에 도움이 되고 파주의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파주경찰서‧자율방범대간의 치안공동체 형성으로 평안한 파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특색있는 기마 순찰활동을 통해 파주시 보호와 기초질서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이 자리에 계신 대원 여러분께서는 자부심을 갖고 파주 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해 헌신해 주시리라 믿는다. 더불어 파주경찰서는 여러분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파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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