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 ‘LED 벽화’로 주민안전 확보
입력 : 2024-10-22 04: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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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 ‘LED 벽화’로 주민안전 확보
파주경찰서(서장 정덕진)는 지난 7일 금촌동 쇠재공원 벽면 총 길이 75m 구간에 산책주민 안전확보를 위해 ‘LED 벽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과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셉테드(CPTED)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해당 장소는 야간 산책객들 이동이 많고 반경 100미터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5개소가 있어 학생들이 다수 이용하는 등 ․ 하굣길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치안 빅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하여 선정하였다
LED 벽화는 일반적인 페인트 벽화의 단점(유지보수 및 야간 시인성 문제)을 보완하여 야간에도 밝은 조명을 통해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된 방식으로, 특히 학생이나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조도 개선으로 주민들의 보행 시 불안감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 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한 주민은 ‘이곳은 가로등이 어두워서 야간에는 걷기가 불안했던 곳인데, 예쁘게 정비된 LED 벽화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밤에도 아이와 함께 손잡고 나와볼 계획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정덕진 서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범죄를 예방하고 동네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에 항상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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