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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교 관리, 파주시로 이관 물고 텄다

입력 : 2017-07-26 10:32:00
수정 : 0000-00-00 00:00:00


리비교 관리, 파주시로 이관 물고 텄다



안전문제 등으로 인해 지난해 10월부터 출입이 통제됐던 ‘파주 리비교’의 관리전환 조속이행’의 물꼬가 텄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엄기학 제3야전군사령관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경기도-제3야전군사령부 정책협의회’에서 ‘파주 리비교 관리전환 조속 이행’ 등 상생협력 안건 16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측은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리비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데 공감, 향후 감정평가 및 매각업무 등의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파주시는 관리전환이 완료되는 데로 교량 보수와 보강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제3야전군사령부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16회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197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이 가운데 151건은 합의점을 찾아 해결했다. 올 하반기 정책협의회는 12월 3야전군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기황 시민기자



#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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