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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일자리 해커톤 최종 발표대회, 6개 팀 수상

입력 : 2019-11-29 05:46:59
수정 : 2019-11-29 05:47:29

경기도, 청년일자리 해커톤 최종 발표대회, 6개 팀 수상

경기도, ‘청년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100일의 해커톤 과정 27일 마무리

  • 6개 팀에(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 1,700만원 상금 수여
  • 수상 아이디어 2020년 경기도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정책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한 경기도 청년일자리 해커톤 최종발표대회가 지난 27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는 지난 9해커톤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15개 팀의 아이디어에 대해 관계 전문가가 1명씩 참여해 구체화 된 결과물을 발표했다.

1차 팀별 아이디어 개요 발표, 팀별 토의 및 질문 과정 후 2차 팀별 최종 발표를 진행한 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나는 농사인이다우수상(2)에는 리터러쳐(literacher)’, ‘글로벌 소셜 다이닝 매니저’, 장려상(3)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개별지역 특화관광가이드’, ‘미리보기 : 경기도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업체 및 어플리케이션’, ‘친환경 녹색바코드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500만원, 우수상 각각 300만원, 장려상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나는 농사인이다는 경기도 로컬푸드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중간 단계인 유통업체를 통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농가 수입을 확대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리터러쳐(literacher)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리터러시(literacy)와 교육자(teacher)의 합성어로 대상별 미디어 맞춤형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일회용품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코인 또는 지역화폐로 보상 받는 친환경 녹색바코드와 글로벌 시대에 청년과 외국인 만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다.

도 관계자는 취업난 극복을 위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청년 주도적인 노력에 힘을 실어주도록 도에서는 오늘 채택된 아이디어를 2020년 경기도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청년일자리 정책 및 사업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내역

제안서 제목

주 요 내 용

최우수상

나는 농사인이다

경기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마케터(홍보)

우수상

글로벌 소셜 다이닝 매니저

외국인 호스트와 한국인 게스타가 만나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즐기는 등 문화교류(섭외, 기획, 전달)

우수상

리터러쳐

(literacher)

미디어 리터러시, 방문교육, 아동, 맞춤형 교육, 청년 일자리

장려상

'미리보기': 경기도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업체 및 어플리케이션

직접 전통시장에 방문하지 않고 미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장보기를 하고 물품을 받는 서비스

장려상

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개별지역특화 관광가이드

경기도거주 청년가이드 고용, 관광객과 청년가이드를 이어줄 플램폼 개설, 청년가이드 거주경험을 바탕으로 볼거리, 맛집, 교통 등을 기획한 여행고스 플랫폼 등록, 외국인 관광객의 등록된 여행코스 선택

장려상

친환경 녹색바코드

텀블러에 바코드를 부착해 일정량의 코인 제공하여 모인코인으로 앱 내부에서 커피 등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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