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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파주시지회, 제8회 파주독립만세 대행진 개최

입력 : 2017-03-16 12:09:00
수정 : 0000-00-00 00:00:00

 

광복회 파주시지회, 제8회 파주독립만세 대행진 개최 



 

광복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3월 1일 봉일천 3.1운동 기념비에서 ‘기미독립운동 98주년 기념 제8회 파주독립만세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조리읍 파주 3.1운동 기념비에서 광복회원과 시민, 학생, 그 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조리읍사무소를 경유해 파주시민회관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또한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한주) 임직원들 및 시민들과 함께 파주시 자율방범 기동순찰 연합대 50여명, 파주 관내 체험학습활동을 참여한 봉일천중학생(100명) 및 민족‘얼’지킴이 학생 등 400여명의 학생들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진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파주시 주최로 파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광복회원과 시내 주요 기관단체장,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일본국 유관순기념 선양회원, 시민, 학생, 군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준효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이번 ‘1919 대한독립만세 대행진!’ 재현행사를 통해 파주에 희망의 빛을 안겨준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가슴에 품고 '그날의 함성'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주 기자

 

#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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