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금빛로 청소년 버스킹, 로데오거리 활성화 위해 금촌2동 복지과가 나서

입력 : 2017-11-30 13:31:00
수정 : 0000-00-00 00:00:00

금빛로 청소년 버스킹, 로데오거리 활성화 위해 금촌2동 복지과가 나서


지난 1124일 금요일 오후 530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촌2동 금빛로에는 5~6명의 풋풋한 청소년들이 모여 연주 장비를 설치하고 자신이 준비한 노래를 부르며 재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금빛로의 청소년 버스킹은 20174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30분에 열려 로데오거리를 젊음의 거리로 바꾸어 놓았다. 청소년 버스킹을 기획, 운영하는 금촌2동 맞춤형 복지팀의 김현욱 팀장은청소년들이 맘껏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 상당수의 청소년이 이 길을 통해 하교를 한다는 사실과 주변 상권이 급속히 무너지는 사실도 동시에 안타까워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변 상인 나모씨는 청소년 버스킹이 금빛로를 조금씩 활기찬 곳으로 바꾸고 있다며 금촌2동 복지팀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1124일을 마지막으로 마감하고, 내년 4월 보다 알찬 기획으로 다시 시작한다. (참여문의 금촌2동 맞춤형 복지과 031-940-8596)




글 임진원 기자

#77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