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기도당, 도당위원장에 전해철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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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도당위원장에 전해철 후보 당선 !
- 정권교체의 시작 ! 정의·통합·번영·평화의 경기도당과 함께 -
오늘 오후 서수원 칠보체육관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2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전해철 후보가 경기도당 위원장에 당선 되었다.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는 당헌·당규에 따라 경기도 소속 전국대의원의 21일 현장투표(50%)와 지난 19일~20일 사이에 진행된 권리당원들의 전화 ARS투표(50%)를 합산하여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투표결과는 전해철후보가 63.27%, 이언주후보가 36.73%를 득표하여 전해철후보가 경기도당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전해철 후보: 현장투표 28.77%+ARS투표 34.5% , 이언주 후보: 현장투표 21.23%+ARS투표 15.5% )
당선된 전해철후보의 임기는 2년이며 향후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창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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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위원장 수락 연설문 (전해철 당선자)
존경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경기도의 승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저를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대의원 당원 동지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직을 수락합니다.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저 전해철을 믿고 맡기신 막중한 책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선거를 보고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부르는데, 이번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야말로 진정한 축제의 장이었다고 우리 모두가 자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우리 경기도당의 당원 ․ 대의원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들었습니다. 지난 그 어떤 선거 때보다 내실 있는 정책 경쟁이 이뤄졌으며, 치열한 토론을 통해 앞으로 우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우리당이 승리한다는 확신을 공유했습니다.
이처럼 이번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데에는 저와 함께 출마하신 이언주 후보님의 공로가 매우 큽니다. 빼어난 실력과 넘치는 열정을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좋은 경쟁을 펼쳐주신 이언주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큰 승리를 위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지난 한 달여의 선거 기간 동안 뜨겁게 경쟁했던 만큼, 이제는 통합하고 하나로 화합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정권교체를 준비합시다.
선거 기간 동안 서로 충분히 소통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면서 우리당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계파나 계보는 없고, 오로지 국민과 민생을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만 남아있습니다.
혁신 완성을 위해 지구당제도 부활, 재정행정 분권화, 도당 조직 강화로 분권정당을 완성하겠다는 약속, 지키겠습니다.
혁신으로 당이 제일 먼저 추구해야 하는 것은 정책능력 제고하는 제도적 정비입니다. 도당 정책위원회와 공약사항인 민주정책연구원 경기분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민의를 수렴하는 창구를 개설해 경기도당의 정책기능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공천제도는 제도혁신의 핵심으로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국민과 당원에 의한 상향식 공천, 여성 30% 의무공천 당헌 준수, 시도당 공천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당원 중심의 정당, 당원이 주인이 되는 경기도당을 위한 당원권리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오늘의 승리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먼저, 우리당의 주인이자 근간이 되어주고 계신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경기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함께 하며 지방자치 실현에 노력하고 계신 광역자치단체장님들, 광역․기초의원님들, 당과 동고동락하며 당을 위해 헌신해 오신 당직자 여러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 대선승리를 위해 나아갑시다.
사랑하는 대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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