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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로공사 현장 해빙기 안전 점검 ‘시민 안전 확보’

입력 : 2025-03-12 03:56:16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도로공사 현장 해빙기 안전 점검 ‘시민 안전 확보’

 

 

파주시는 관내 주요 도로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시설물의 균열·침하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파주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일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은 캠프하우즈 도로개설공사 현장,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운정신도시~야당동간 보도육교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가설교량과 지반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2월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9공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량(거더)붕괴사고를 고려해, 캠프하우즈 도로개설공사의 공릉천 횡단교량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와 공정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빙기 취약 부위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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