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고양파주동문회,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초청 가을 명사 강연
수정 : 0000-00-00 00:00:00
경희대학교 고양파주동문회,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초청 가을 명사 강연
지난 11월 19일 경희대학교 고양·파주 동문회는 고양시 일산서구 한양문고 주엽 한강홀에서 가을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금숙 경희대 고양·파주 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이 “암 예방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홍관 원장은 강연을 시작하며 “암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요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언급하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원장은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암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예방을 위한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서홍관 원장은 강연 중, “암에 대한 유전적 요인이 존재하더라도, 개인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연, 절주, 채식 중심의 식단, 꾸준한 운동, 그리고 정신 건강 관리가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암 예방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변화들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각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갈 것을 권유했다.
또한, 이번 강연에는 파주 운정소재 코키아한방병원의 김경호 원장이 참석해, 말기암 환자들을 돌보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 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병원과 협력해 암 예방과 관리에 대한 재강연을 계획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고양·파주 동문회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향후 건강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문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뿐만 아니라, 동문들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자리잡을 것이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