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재두루미길 오픈 스튜디오 - 이날치밴드 등 3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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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재두루미길 오픈 스튜디오 - 이날치밴드 등 3색 공연

 

▲ 이날치 밴드

 

지난 4월 28일 출판단지 인근 재두루미길에 연습실을 갖고 있는 이날치밴드, 해파리밴드, 효도앤베이스밴드가 스튜디오를 오픈하여 작은 공연을 가졌다.

사전에 신청한 60여명의 사람들이 3팀으로 나뉘어 각 밴드의 연습실로 들어가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맛보았다. 이 기획은 파주에 연습실을 갖고 있으면서도 파주시민들과 가까이할 기회를 갖지 못한 연주자들이 연습실을 공개하기로 뜻을 모아 실행되었다. 이들 뮤지션들은 자신들이 어떤 환경에서 곡을 창조하고 치열하게 연습하는지를 보여주고, 관중을 감동시키기 위한 자신들의 노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뮤지션을 코 앞에서 마주보며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청년을 특별히 배려한 참가비 할인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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