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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들 희생'에 감사…쌀 70포 기증

입력 : 2022-07-15 01:32:27
수정 : 0000-00-00 00:00:00

'참전유공자들 희생'에 감사70포 기증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32기갑여단 원사 박성민이 군 복무 3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쌀 10kg 70포를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유공자를 대상으로 7월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오철환 6.25참전유공자 파주시지회장은 군 복무 30년을 훌륭하게 마친 국군 후배가 선배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민 원사는 우리가 군 복무를 행복하고 평화롭게 할 수 있는 것은 6.25참전유공자 선배님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6.25참전유공자 대부분이 생활이 어려운 80세 이상의 고령자로, 후배들이 도와드리는 건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룩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사회적으로 예우 받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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