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민주당 후보, 50만 파주시의 행정수장 되다 - 민주당 도의원2명, 시의원 8명 당선, 국민의힘 도의원 3명, 시의원 7명 당선
수정 : 2022-06-02 23:46:37
김경일 민주당 후보, 50만 파주시의 행정수장 되다
- 민주당 도의원2명, 시의원 8명 당선, 국민의힘 도의원 3명, 시의원 7명 당선
2022전국지방선거 파주시장 선거에서 김경일 후보가 50.13% 92,445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이는 99.91% 개표상태에서의 득표로 조병국 후보는 91,934표 49.86% 득표를 얻었다.
이후 개표가 완료된 상태에서는 531표차로 김경일 후보가 과반을 얻어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표차가 적어 재검표를 진행하여 2시간 이후 새벽 6시경이면 재검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인과 아들과 함게 기쁨을 나누는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도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2명, 국민의힘 3명 당선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고준호 국민의힘 후보가 49.80% 18,129표를 얻어 17,415표를 얻은 손희정 도의원를 이겼다. 고준호 후보는 3번의 도전 끝에 의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이 1선거구에 20세 최연소 출마자인 김찬우 정의당 도의원후보는 949표를 얻어 득표율 2.59%를 얻었다.
▲ 10년째 3번의 도전만에 도의원에 당선된 고준호 후보
▲ 재선에 성공한 조성환 도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조성환 민주당 후보가 56.28% 득표를 얻어 국민의힘 이승철 후보(43.71%)를 이겨, 현역 도의원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3선거구에서는 이용욱 후보가 55.60% 득표하여, 국민의힘 정경민 후보를 눌렀다. 이용욱후보는 파주시의원에서 경기도의원으로 입성하게 된다.
4선거구에서는 현역 도의원인 이진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이한국후보에게 져서 고배를 마셨다. 이한국후보는 54.56% 득표하였다.
5선거구는 현역 시의원 두 사람이 도의원 후보로 격돌하여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 국민의힘 안명규후보가 52.55% 득표하여 파주시의장을 역임한 한양수 후보를 이겼다.
시의회는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당선
시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의원 2명을 포함하여 민주당 후보가 8명, 국민의힘 후보가 7명이 당선되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었다.
▲ 마지막날 선거운동을 하는 윤희정 후보와 운동원들
시의원 선거 가선거구에서 민주당 박대성(44.41%), 국민의힘 윤희정(38.43%)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이상헌 후보는 3.5%득표하였다.
▲ 첫 도전에 당선된 이정은 파주시의원 후보
나선거구는 3인선거구로 총 6명이 출마한 지역구였다. 민주당 박은주(37.53%), 국민의힘 최창호(28.61%), 민주당 이정은(17.27%)후보가 당선 확정되었다. 이 선거구에서 이정은 후보는 현역 시의원인 박수연 후보(12.45%)를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진보당 이재희 후보는 1,397표 득표율 3.02%를 얻었고, 무소속 이정애 후보는 505표 1.09%득표율을 얻었다.
다선거구는 2인선거구로 민주당 손성익, 국민의힘 박신성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여 무투표 당선이 된 상태이다.
▲ 첫 도전에 현역의원 2명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아 1위로 당선된 손형배 파주시의원 후보
라선거구는 국민의힘 손형배(34.74%), 민주당 최유각(31.57%), 민주당 이성철(15.32%)후보가 당선되었다. 이 지역구에서는 국민의힘 손형배 후보가 현역의원 3인을 제치고 1위를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역의원인 국민의힘 이효숙 후보는 13.46% 득표에 그쳐 474표 차로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무소속의 기적’이란 기대를 모았던 무소속 홍윤기 후보는 4.89% 득표에 그쳐,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 마선거구에서 당선된 오창식 시의원 후보
마선거구는 민주당 목진혁(36.48%), 국민의힘 오창식(29.73%), 국민의힘 이익선(18.54%)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로써 파주시의회는 민주당 비례, 국민의힘 비례 각 1명씩을 추가하여,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으로 구성되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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