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경일 후보, “노후 공동주택 시설 보수 지원 확대 하겠다”
수정 : 0000-00-00 00:00:00
민주당 김경일 후보, “노후 공동주택 시설 보수 지원 확대 하겠다”
-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상하수도 배관, 보안, 놀이터, 경로당, 실외휴게실 보수 등 지원 확대
- ,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 담장, 가로등, 보도, 하수도, 놀이터, 옥상방수 보수 등 지원 확대
- 후보, “주거시설 지원 확대 통해, 파주시민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 것”
공식선거운동 11일차인 29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는 노후 공공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 보수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후보는 준공 5년 이상인 20세대 이상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의 노후 주민 공동시설물 보수 비용 지원과 빌라,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경일 후보는 “노후 공동주택의 단지 내 도로, 상하수도 배관, 보안등 공동시설물,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실외휴게실 등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시설 보수, 에너지절약을 위해 필요한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2022년 올해 운정 가람마을 1단지, 교하 책향기마을 15단지, 금촌 서원마을 7단지, 문산 신원아침도시 등 14개 단지가 지원을 신청했다.
또 김경일 후보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담장, 가로등, 보도, 하수도 등 부대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등 복리시설 보수, 옥상 방수 등 공용공간 보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현재 적성 경일빌라, 파주 통일로주택, 광탄 오성빌라, 조리 미호빌라, 법원 초원빌라 등 9개 단지가 지원을 신청했다.
한편 김경일 후보는 “화장실, 냉난방기, 도배, 장판 개선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아파트 경비,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3월, 파주시의회는 ‘파주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김경일 후보는 “노후 공동주택이 늘어나고 있는데, 관리비용 부담 등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그대로 방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함을 초래한다”며, “파주 시민들께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