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접경지역 장단면 백연리 11년을 넘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입력 : 2022-05-27 0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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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접경지역 장단면 백연리
11년을 넘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파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25일 파주시 장단면 백연리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단면 백연리는 2011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올해로 11년차를 맞았다.
파주소방서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해 내용연수가 경과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교체하고, 지속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문강춘 장단면장, LG디스플레이 관계자, 파주소방서 직원, 마을주민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지킴이 위촉,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안전마을 현판식을 실시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에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200점, 감지기 400점)를 마을에 기증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농촌, 산간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안전마을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행사로 백연리 주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균형있는 소방서비스 제공과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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