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걱정 없는 경기도, 김은혜가 이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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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걱정 없는 경기도, 김은혜가 이뤄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김은혜입니다.

 

지난 한 달 경기도 구석구석을 발로 누비며

많은 도민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서현역에서 빨간색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사회 초년생,

김포골드라인에서 몸이 끼인 채 출근하는 직장인,

30년 전 일산으로 이사 온 은퇴한 부부,

코로나로 빚이 수천만원 쌓였다는 수원 인계동의 한 자영업자,

퇴근이 늦어져 회사와 어린이집 모두 눈치를 보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가득한 동탄의 젊은 엄마까지.

 

모두가 우리 곁의 경기도민입니다.

이분들의 이야기가 향하는 종착역은 결국 집입니다.

 

사회 초년생, 직장인, 은퇴한 부부, 자영업자, 젊은 엄마 모두

일상의 희로애락을 담은 채, 우리 경기특별도민은

소중한 ‘내 집’에서 다시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저 김은혜는 여러분께 꼭 하나만큼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모두 함께 ‘잘사는 경기’를 위해 ‘집 걱정 없는 경기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한 다섯 가지 김은혜표 부동산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1기 신도시특별법 조기 입법을 통해 교통, 건축, 환경, 경관 등 각종 심의를 통합 운영하여 재건축 소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키겠습니다.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조기 수립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겠습니다. 노후 공동주택의 정밀안전진단 면제와 각종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순환정비방식으로 원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전세 가격 상승을 차단하겠습니다.

 

교통·상하수도·학교 등 재개발·리모델링 주변부에 추가로 필요한 인프라는 국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3기 신도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직주락스마트도시’로 건설하겠습니다.

 

직장, 주거, 문화를 어우르고 쾌적한 직주락(職住樂)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3기 신도시에 100% 공급하고, 주민 공동시설 등을 이용해 ‘든든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변화된 인구 구조, 주거 트랜드에 맞는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습니다.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반영하는 국가 시범단지로 운영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경관과 안전을 고려한 세이프 디자인 특화 단지로 건설하겠습니다. ‘디자인 인센티브’를 적용해 용적률 10%를 가산해주고, 최고 높이 50층까지 허용해 도시 전체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며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국민들이 주택을 대하는 눈높이가 과거보다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에따라 저는 국민이 선호하는 주택 브랜드를 우선 선정해 공급하겠습니다.

 

셋째, 고품격 ‘원가주택 25만호 공급’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집마련 넘사벽을 허물겠습니다.

 

새로 건설되는 3기 신도시에서 20만호, 1기 신도시에서 3만호를 원가로 공급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GTX 역세권과 주변지역 약 23만평에 자족형 콤팩트시티를 조성하고 주택 2만호를 원가로 우선 공급하겠습니다.

 

넷째, 무주택자 전세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보증 및 대출금 이자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경기도 중위소득 120%에 해당하는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14만원 수준의 가구를 대상으로, 대출금 1억원 범위 내에서 연이자율 1%에 해당하는 최대 연 100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국토교통부장관·경기도지사·시장·군수가 함께하는 ‘재개발·재건축 협의회 신설’을 추진하고, ‘도지사 직속 추진단’을 구성하여 직접 챙기겠습니다.

 

사업속도, 용적률, 주거가치, 사업성, 디자인 수준 등 ‘정비사업 5UP’ 제도를 추진·시행하여 경기도민 여러분이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진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민 맞춤형 정비사업 컨설팅을 위해 도시·건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경기도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장관의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지자체장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의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하겠습니다.

 

집은 단지 사람의 몸을 누이는 공간이 아닙니다.

집은 사람의 마음을 누이고 다스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 김은혜는 가족과 함께하는 온기의 중요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당선이 되면 나몰라라 등을 돌리고,

일상의 아픔을 주민께 내버려두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이 원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민을 위해 집 걱정 없는 경기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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