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허준 문화제’ 동양의성 허준 묘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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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허준 문화제’ 동양의성 허준 묘역에서 개최

 

 

4월 23일 ‘제1회 허준 문화제’가 (재)허준문화진흥재단 주최로 허준묘역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제는 재단법인 허준문화진흥재단의 이사장 허평환,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윤후덕 국회의원, 양천허씨 대종회의 허찬 회장, 대한 노인회 파주시지회장 김윤재 회장, 조인연·최유각·이성철 시의원, 이진 경기도의원, 이성렬 파주산림조합장,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소장, 민통선 마을 해마루촌의 홍정식 이장 등 마을 주민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관할 부대인 육군 전진부대 신응봉 부사단장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1부로 허준문화진흥재단의 선포식, 허준문화제 포럼, 헌장발표, 허준묘 참배를 하고, 2부로 약초 건강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를 하였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학술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21년 11월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담긴 내용에 대해 학술용역지원단 및 시민자문단 협의회가 “민·관이 힘을 모아 파주시를 한방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이후 11월 20일 ‘허준 한방의료관광클러스터 시민추진위원’가 결성되어 윤도영씨(임진강생태보존회 대표)를 대표로, 김순현, 윤기덕, 유정미, 남용우씨를 부대표로 선출한 바 있다.

 

1610년 집필이 완성된 동양 최고의 의서인 ‘동의보감’은 2009년 의학서적으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됐으며, 2012년 319호 국보로 승격됐다. 허준묘는 제128호 경기도 기념물로도 지정돼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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