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상헌 ‘가’선거구 예비후보 개소식 “시의원이 되어 파주가 어떻게 좋아지는지 반드시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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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상헌 ‘가’선거구 예비후보 개소식
“시의원이 되어 파주가 어떻게 좋아지는지 반드시 증명하겠다”
진보 3당 파주 가 선거구 시의원 이상헌 예비후보가 4월 23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서민들과 함께하는 풀뿌리 민생정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진보당 이재희 후보와 함께 파주시의회에 꼭 같이 들어가 파주가 어떻게 좋아지는지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 변함없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파주시의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대표 및 평택 및 오산 지부위원장과 지지 당원들, 파주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파주 성공회,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이상헌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진보 3당 지난 3월 단일화에 합의
정의당과 진보당, 녹색당 등 진보 3당은 지난 3월 23일 단일화에 합의하고 정의당의 이상헌 파주지역위원장을 파주시의회 가 선거구(조리읍. 광탄면, 운정1동), 그리고 진보당의 이재희 위원장은 파주시의회 나 선거구(탄현면, 교하동, 운정2동)로 단수 공천해 힘을 합쳐 진보 3당이 연합하여 선거운동을 하자고 결의한 바 있다. 녹색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고 두 후보 선거 캠페인을 돕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소개 및 축사,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의 영상축하 메시지, 정의당 자생밴드인 비긴 어게인과 해장국 밴드의 축하 및 결속을 다지는 음악공연이 있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땅콩회항사건의 피해자였던 박창진 정의당 중앙당 부대표가 참가해 축사와 함께 정치입문의 계기등을 설명했고, 이상헌 후보의 배우자 및 막내 딸 소개로 잠시 뭉클한 가족사랑을 공감했다.
더 나아진 삶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선택에 보답하겠다.
이 후보는 “오늘 분위기가 참 좋다. 이젠 파주도 진보 성향의 시의원이 반드시 나와 거대한 양당정치의 부조화와 폐해를 막아야 한다.”라고 말하고 “주민들이 소중한 한표 한표를 내게 몰아준다면 더 나아진 삶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결기를 다졌다.
김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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