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 정운찬 전 국무총리 만나 '파주시의 지속성장 동력' 논의
수정 : 0000-00-00 00:00:00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 정운찬 전 국무총리 만나 '파주시의 지속성장 동력' 논의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전 서울대 총장/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와 만나 ‘지속성장 동력 확보, 양극화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동반성장연구소를 찾아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사태 이후 경제와 사회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불균형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우리 파주시는 남북문제, 지역 불균형 문제, 사회문화 문제 등 주요 국가적 과제들이 압축되어 나타나는 도시이다” 라며 “동반성장연구소가 말하는 경제 전체 규모를 키우고 분배의 규칙을 바꾸자는 내용에 적극 공감한다” 라고 전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세대간의 갈등과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산업불균형, 소득층간의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파주시의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동반성장연구소가 말하는 경제 중심의 순환구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하였다.
이에 정운찬 전 총리는 “동반성장이 말하는 ‘함께 나누자’는 있는 사람의 것을 빼앗아 없는 사람에게 주자는 것이 아니다”며 “경제 전체의 파이는 크게 하되 분배의 규칙을 바꾸자는 것이다” 이어 “한 분야의 성장 효과가 그 분야에만 고이지 않고 다른 분야로 퍼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 성장 동력을 구비하고 동시에 양극화가 해결된 사회가 동반성장 사회의 본질이다.” 라고 말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파주시의 지속적이고 본질적인 성장을 위한 해답을 얻은 무엇보다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정 이사장님께서 말씀주신 동반성장 사회가 파주시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