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이하 공유경제) 회장 이취임식이 최종환 시장과 한양수 파주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공유경제는 지난해 2월 25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사회적기업협회, 마을기업협회, 협동조합협회, 마을공동체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서영대학교 자동차학과 김명윤 학과장을 1기 이사장으로 추대해 출범한 공유경제는 이날 결산총회와 함께 2기 마희정 이사장과 각 단체별 회장이 취임했다.
김명윤 이사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공유경제의 발전을 위해 파주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취임하는 마희정 이사장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공유경제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희정 신임 이사장을 "공유경제의 출범에는 최종환 시장님과 담당 부서의 많은 도움이 있어 가능 했다"고 밝히며 최종환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취임식에 참석한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박수연 의원에게 공유경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마 이사장은 또 "김명윤 이사장님의 열정과 수고에 대해 시작은 미약하고 어수선 하기 마련인데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꼼꼼함으로 파주시공유경제 네트워크를 이끌어 주셨다"며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끝으로 "앞으로 조직간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협력, 협업, 연대를 통해 지역발전과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한편 파주시의 사회적 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 43개소, (사협)협동조합 188개소, 마을기업12개소, 마을공동체 66개 등 309개의 조직이 활동 중에 있으며, 종사자 및 조합원은 약 7천명이 참여 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 내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사회적 성과는 2018년 66억, 2019년 73억, 2020년 109억, 2021년 136억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