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공동주택 관계자 화재예방 간담회 실시
입력 : 2021-12-15 01:55:13
수정 : 2021-12-15 02:20:08
수정 : 2021-12-15 02:20:08
파주의 공동주택 단지 수는 운정신도시 개발 등 인구유입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지어진 공동주택의 경우 고층화 현상이 뚜렷하여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방안,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안 등이 요구된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소방서장 및 관련부서 담당 팀장, 책향기마을 10단지 등 7개 아파트 관계자가 참석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사항 전달 및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하였다.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사례 안내 △옥상출입문 상시 개방 및 자동개폐장치 설치권고 △옥상출입문 안내 표지판 및 피난유도표시 등 설치독려 △방화문 등 방화구획 및 비상구 안전관리 △고층화재 시 대피방법 교육 △ 업무 시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였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파주법원 행복주택’ 등 고층건축물 화재대비 진압훈련을 실시했으며, 신규 공동주택의 원활한 소방차 진입 및 소방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신축 공동주택 공사현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진행 중이다.
정 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시 열·연기가 급속도로 확대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의 안전의식 확립과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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